2019년 11월부터 발생한 COVID-19로 인해 전세계적인 큰 피해가 있었으며,
이로 인한 세계의 커다란 변화는 현재까지도 진행 중에 있습니다.
COVID-19와 같이 계속되는 전염병에 대처하기 위해서는
결국 백신을 통한 능동적인 대처가 요구되며,
이러한 상황에서 백신은 ‘질병의 예방’과 ‘임상증상 심각도의 완화’라는
두 가지 의의를 가지게 됩니다.

COVID-19는 ‘인수공통전염병’입니다.
사람 뿐만 아니라, 동물들도 COVID-19에 감염될 수 있으며
현재 대표적인 반려동물인 개, 고양이의 감염사례 보고 역시 전세계적으로 지속되고 있습니다.
또한 반려동물이 COVID-19에 감염될 경우 발열, 기침, 호흡곤란, 무기력 등의
임상증상이 발현되며, 개체에 따라 무증상부터 심한 경우 폐사 및 합병증 발생까지
그 감염 양상이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.

COVID-19는 지속적으로 변이를 거듭하고 있으며,
변이 바이러스의 발생에 따라 전염병의 증상 및 전파 양상이 변화할 수 있습니다.
특히, 바이러스의 이종간 감염 과정에서 변이가 일어날 가능성이 증가하기 때문에,
변이를 막기 위해서는 COVID-19의 예방이 사람 뿐만 아니라
동물에서도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.